인천시, 추석연휴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응급의료전용헬기 등 운영

입력 2017년09월27일 09시29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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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에서는 유례없이 긴 추석 명절 연휴기간을 맞이하여 응급환자와 일반환자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추석 명절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9일까지 1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 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 등 비상진료기관을 통해 응급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시민들이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비상진료기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길병원을 비롯해 21개소의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진료가 가능한다. 당직 의료기관 1,622개소, 공공의료기관 51개소 등 10일 동안 총 1,694개소의 의료기관이 비상진료를 한다. 약국은 각 지역별로 지정된 894개소의 휴일지킴이 약국이 연휴기간 중 지정 일자로 운영된다.
 

추석 연휴기간 중 일자별 진료 및 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비상진료기관,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은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e-gen.or.kr)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에서 기관명, 전화번호, 주소, 일자별·시간대별 운영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120미추홀 콜센터(☎032-120) 안내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도서 취약지역의 추석명절 연휴 기간 중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중증응급환자의 빠른 이송을 위한 응급의료전용헬기 정상적 운영을 위한 헬기 정비 및 사전 안전 점검 등을 9월 1주 ~ 2주간 마친 상태다.

조종사, 정비사, 운항관리사 및 주요 인계점 관리자 또한 비상연락망 체계를 통해 정상적 임무 수행과 응급상황 발생시 관계기관 간 현장대응 지원될 수 있도록 헬기 응급진료 비상시스템을 운영한다.
 

더불어 인천시(☎032-440-2730)와 각 군·구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진료에 관한 안내 및 비상진료기관·휴일지킴이 약국 등의 운영현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사전에 반드시 추석 연휴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확인하신 후 필요시 해당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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