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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6일 계양구청이 주관한 2017년 노인의 날 행사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형우 계양구청장과 김유순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사회․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계양구 노인복지관 및 계양구 내 3개 노인문화센터의 실버체조, 합창, 고전무용, 검도의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은 하느재풍물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비롯하여, 한국민요와 트로트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16명이 ‘계양구청장 표창패’를, 9명의 어르신이 ‘계양구의회의장 표창패’를 11개의 모범경로당이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여러 기관․단체 및 지역 주민들의 도움으로 뜻깊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면서 “끊임없는 건강관리와 자기계발을 통해 100세 시대에 건강하고 존경받는 노인이 되시기”를 당부했다.

한편, 계양구는 노인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