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KT 전력통신 지하구 소방훈련 실시

입력 2017년09월28일 13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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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노경환)는 지난27일 오후 부평구 산곡동 KT부평지사 관계자와 함께 지하구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지하구는 소방법에서 전력·통신용의 전선이나 가스·냉난방용의 배관 또는 이와 비슷한 것을 집합수용하기 위하여 설치한 지하공작물로서, 사람이 점검 및 보수를 위해 출입이 가능한 것 중 폭 1.8m 이상이고 높이가 2m 이상이며 50m 이상(전력 또는 통신사업용인 것은 500미터 이상)인 것으로 만든 것이다.
 

이와 유사한 지하가는 우리가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지하상가나 터널 등과 달리 지하구는 배관이나 전선 등을 수용하기 위한 지하시설물로 화재 시 화점 발견이 어렵고 좁은 공간 탓에 원활한 활동에 어려운 점이 있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훈련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훈련은 인원34명 차량 6대가 동원 돼 자위소방대의 화재 신고방법 및 안전 지도, 소방대의 연소방지설비를 활용한 진압활동, 표준작전절차에 따른 소방활동 등으로 진행됐으며 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은 KT관계자들과 지하구 현지 확인을 끝으로 훈련을 마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양한 대상의 현지적응훈련 등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도모하고자 지하구에서 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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