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한국체육대학교,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와 이동수업을 위한 협약 체결

입력 2017년09월28일 19시50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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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한국체육대학교(총장 김성조) 및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회장 장호성)는 오늘 9월 28일 11시 올림픽회관에서 '국가대표 선발 대학생 이동수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 중 대학생 국가대표 선수의 학점 취득을 위한 이동수업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집중 훈련 효과 증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오늘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10월부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하거나 선수촌 외에서 훈련하는 대학생 국가대표 선수는 이동수업을 이수하여,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을 합쳐 한 학기 당 최대 10학점을 취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동수업은 지난 5월 고등교육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제한적으로 허용되었으며, 8월 말에는 한국체육대학교가 교육부로부터 이동수업을 위한 위탁기관으로 승인받은 바 있다.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진천선수촌이 개촌함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이 큰 화두였는데 한국체육대학교,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와 함께 협력하여 대학생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동수업을 통해 훈련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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