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건전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 대책마련

입력 2017년09월28일 20시0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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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버스준공영제의 재정건전 및 사업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고자 9월 28일 준공영제 개선협의회 제1차회의를 열었다고 전했다.
 

버스 준공영제는 시민의 발이며 가장 많이 접하는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서 인천시에서 2009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노동조합 대표(3), 버스업체 대표(4), 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 인천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와 관련 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내버스 운송비용 절감, 수입금 증대, 서비스 개선을 위한 14개 중점 개선과제를 대상으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준공영제 개선협의회는 가중되고 있는 준공영제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노․사 화합은 물론 대 시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9월 8일 구성됐으며 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준공영제 개선협의회는 노․사 실무자 및 실무 공무원 등 27명으로 구성된 개선T/F팀을 통해 도출된 개선과제 및 상정된 안건에 대하여 추진방향 제시 및 심도있는 협의를 거쳐 개선사항을 이행하는 한편 정책적인 판단이 요구되는 과제에 대하여는 버스정책위원회에 상정하여 합의를 통해 개선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1차 회의 결과는 당면한 현안들과 개선사업들에 대하여 상호 협력과 이해를 바탕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합의함에 따라 시내버스의 건전운영을 위한 중추 역할과 효율적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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