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시 어린이집연합회 청정 무상급식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7년09월29일 15시57분 임화순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9일 어린이집 청정 무상급식 지원사업 관련하여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상혁 인천시 어린이집연합회장 및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등 6개 분과장이 함께 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청정 무상급식’을 계기로 어린이집 급간식 질 개선을 위하여 공동협력하기로 상호 합의하는 사항이다.
 

이번 협약으로 청정 무상급식 지원사업과 관련해 인천시에서는 어린이집 급간식비 재정지원을, 연합회에서는 급간식재료 공동구매에 참여하고, 기타 지원 업무를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청정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어린이집 급간식 질에 대한 우려와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오고, 영유아기에는 발육이 왕성하여 월령에 따라 영양관리가 요구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인천시 소재 대부분의 정부미지원 어린이집에서는 만3~5세 부모가 부모부담보육료를 추가로 납부하고 있으나, 정부가 제시하는 일일급간식비 하한단가(1인 1일 1,745원) 수준에서 급간식을 제공하여 온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집 서비스 질과 비용부담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2018년부터 급간식비 단가를 높여 그 차액은 물론,부모부담보육료중 급간식비를 재정지원하고, 공동구매를 통한 검증된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어린이집 영유아에 대한 급간식 질을 높이고자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유정복 시장은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검증된 양질의 급간식을 제공하고부모에게 양육비용을 경감해 주며 어린이집 운영자에게는 운영비 지원 효과를 주는 ‘어린이집 청정 무상급식’ 지원사업에 연합회에서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며, “이 사업을 통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한 우리 인천시의 아이중에 훗날 아인슈타인이나 스티브잡스 같은 위인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