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 2017년 9월 중 화재 절반 이상이“부주의”로 발생

입력 2017년10월11일 17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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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동소방서(서장 박성석)는  9월 중 화재통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남동소방서 관내 총 13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사망, 부상자는 없었으며, 재산피해는 1천9백여만원이 발생했다. 분석결과 전년대비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재산피해는 1천6백여만원이 증가하였다.
 

화재발생 원인은 부주의 9건(69%)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적 요인 2건(15%), 화학적 요인 1건(8%), 기타 요인 1건(8%)순으로 집계됐다. 발화 장소별로 살펴보면 주거시설 4건(31%), 판매·업무시설 3건(23%), 산업시설 2건(15%), 자동차 1건(8%) 기타 3건(23%)순이다.
 

9월 중 화재발생 건수는 전년에 비해 1건 감소하였으나 화재피해 금액 증가요인으로는 담배꽁초,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에 의한  주택화재 피해액이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남동소방서는 “조금만 세심한 관심을 갖는다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절실하다” 며 “9월 중 화재발생 현황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화재예방홍보를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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