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지도점검 실시

입력 2017년10월12일 10시04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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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1회 급식인원 50인 이상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1,33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개월간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자재의 공급·유통·보관·조리 시 위생적 취급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며, 이외 조리식품, 음용수, 칼·도마·행주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과태료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점검으로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가 스스로 식중독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련 규정을 준수토록 유도하여 안전한 급식 제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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