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성인지 아카데미 ‘엄지척! 우리가족 교육’ 진행

입력 2017년10월12일 21시4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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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2일 풀뿌리 여성센터 교육실에서 ‘#카페 어울림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엄지 척! 우리가족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을 통해 양성된 강사단이 성인지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가정 내 성역할 고정관념과 건강한 가족관계’에 대해 3차시까지 강의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성인지 아카데미’는 지난 2014년부터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풀뿌리여성센터가 여성들의 성장과 지역 사회 참여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맞춤형 양성평등 교육 사업을 벌이는 기관 중 성인지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일반구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갖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카페 어울림 바라스타 김 모 씨는 “나도 몰랐던 나의 고정관념에 대해 그림책으로 설명해 줘 이해하기 쉬웠다. 교육을 통해 주변의 인식, 가족 관계를 성인지적 시각으로 관심을 갖게 됐다. 앞으로 다양한 교육에 참여, 일과 가정, 사회생활에서 균형 잡힌 생활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평구 관계자는 “그림책, 영화, 미술 등의 사례를 발굴해 일상생활에서 성인지 감수성이 반영될 수 있는 실질적 교육을 진행, 공동체에서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올 성인지 교육을 총 24회 계획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부평지역자활센터,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9회를 가졌고,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시설관리공단, 평생학습관 등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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