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도 서벵골주와 경제교류협력 확대 전개

입력 2017년10월24일 18시03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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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4일 키쇼르  인도 서벵골주 산업통상기업부 수석장관 및 라지브 콜 인도 콜카타 한국명예총영사를 비롯한 서벵골 주정부 및 기업 관계자 10여명이 인천을  방문, 인천시와 서벵골주간 경제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키쇼르 인도 서벵골주 산업통상기업부 수석장관 일행을 만난 자리에서 “인도 서벵골주와 주도인 콜카타시는 인도전체 성장률을 웃도는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세계 최고기업들이 투자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도의 급부상하는 비즈니스 및 상업교류 허브지역인 서벵골주와 동북아 중심도시인 인천시간의 경제교류 등이 확대되어 양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서벵골주 방인단은 인천상공회의소를 방문, 이강신 상공회의소  회장 등 인천기업인들과 만나 양지역 기업간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 및 스마트 시티 운영센터 견학을 통해 송도국제도시의 발전상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키쇼르 서벵골주 산업통상부 수석장관은 “오늘 서벵골 주정부와 인도상공회의소 관계자 및 인도 현지 유통, 에너지, 철강, 전자정부 등 기업인들과 함께 콜카타시의 자매도시인 인천을 방문하여 양지역간 교류 협력을 논의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월 이강신 상공회의소 회장 등 인천 관내 기업인들 및 인천시립무용단 등과 함께 인도 콜카타시를 방문했었다.  ‘2017년 제3회 인도 벵골 글로벌 비즈니스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인천의 스마트 시티 사업을 소개하고 인천·인도 상공회의소간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인천·콜카타 제10주년 자매결연기념 공연으로 현지에서 인천시립무용단의 한국전통무용공연을 선보여 인도 콜카타시 시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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