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 집단급식소 맞춤형 식중독 예방교육 및 지도점검 실시

입력 2017년10월25일 23시23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다음달 4일까지 관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교육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가을철 기온변화에 따른 음식물의 부패와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식자재 관리 및 야채 세척과정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조리과정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식재료의 보관기준, 조리․배식과정의 청결, 조리기구 살균․소독 및 조리종자들의 손씻기 등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식재료의 부주의한 관리로 식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식중독 예방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휴대용 간이세균측정기(ATP)를 활용해 세척 전․후 세균 수 변화를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다수인에게 제공되는 집단급식소의 조리식품은 부패․변질이 되지 않도록 식재료를 보관해야 식중독균 생성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음식을 위생적으로 조리·관리하도록 해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식품관련 학과 또는 영양사로 구성된 전담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시켜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1:1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실시해 학교 식중독이 1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