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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 소리]인천광역시는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프리마켓'이  2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전했다.

이번 프리마켓은 아이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시장경제의 의미도 배우고 재활용품 활용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나눔에 대한 의미를 어렸을 때부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육교직원과 재원아동 뿐만 아니라 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재활용품, 장난감, 옷, 먹거리 장터 등 150여개의 판매대가 운영됐다.

아울러,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사랑의 기부 릴레이를 진행하여 유정복 시장,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등 인천의 주요 인사들이 기부한 애장품에 대한 판매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위기 아동지원, 독거노인 쌀 후원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아이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연계하여 어려서부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도록 노력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의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