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주안역 역사에서 ‘생물테러 대응 모의 훈련’ 실시

입력 2017년10월26일 15시41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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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26일 주안역 역사에서 ‘생물테러 대응 모의 훈련’을 시행했다.
 

남구보건소 주관으로 실시된 훈련에는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 코레일 주안역 관계자 등 4개 기관 5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주안역 역사에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 발견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의심물질 발견 및 신고 ,초동조치팀 구성 및 관계기관 상황전파 ,신속키트를 이용한 의심물질 검사,정밀검사를 위한 환경검체 채취 및 이송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초동대응기관별 임무를 숙지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주는 훈련이었다”며 “훈련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발전시켜 각종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말레이시아 VX테러, 생화학 위협 등 최근 국제적인 테러 위협과 미국의 탄저 테러 등 생물테러가 현실화됨에 따라 의심사건 발생시 신속·정확한 대응 역량과 초동 대응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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