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학원 내 3D 융합조형 전공 개설

입력 2017년10월26일 23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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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트로 만든 의족
[연합시민의소리]인천가톨릭대학교(총장 김흥주)가 조형예술대학원 내 ‘3D융합조형’ 전공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3D 프린팅 기술의 발달로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가 필요한 산업과 예술계에 특성화 교육을 할 수 있는 전공이 개설된 것이다.
 

인천가톨릭대학교는 ‘3D융합조형’ 전공 개설로 인해 4차 산업혁명과 교육 혁신 분야의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3D융합조형’ 전공은 예술계에서의 새로운 조형 언어를 개척하는 실무적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특히 피규어, 미니어쳐, 캐릭터, 자동차, 항공, 우주산업, 건축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진로를 모색하여 졸업 후 창업과 취업을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
 

환경조각과 학과장인 김승환 교수는 “3D 프린트의 가장 큰 강점인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여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는다고 생각된다”며 “또한 디자인적으로도 복잡한 외형도 한 번에 이어 붙여 손쉽게 만들 수 있어 기존의 제조 기술로서는 불가능했던 것을 가능하게 해 예술계에도 디자인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가톨릭대학교는 미술대학원의 ‘3D융합조형’ 전공 개설은 매우 시의 적절하며 시대를 앞서가는 전공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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