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첫 여성 안전요원 활동

입력 2013년07월04일 21시0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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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설비 안전 업무

[여성종합뉴스] 현대중공업은 해양안전부에 근무하고 있는 이지희 씨(23)와 박예원 씨(23)가 회사 사상 첫 여성 안전요원으로 해상설비 안전 업무를 맡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대학에서 안전공학을 전공하고 지난해 12월 입사한 이들은 발주처가 제시하는 안전 기준 아래 해양구조물의 수주부터 생산, 인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그동안 조선 현장의 안전요원은 거대한 설비를 다루는 산업 특성상 남성들이 도맡았으나 최근 이들의 활동으로 선입견이 깨지고 있다.

이들은 남성 직원들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며 체력 관리에 나서는 것은 물론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기면서 선주와 선급 감독관, 현장 작업자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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