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과정’ 유·초·중·고등학교 보급한다

입력 2017년11월02일 11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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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일, 전국 최초로 개발한 ‘경기도안전교육과정’을 유·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본 안전교육과정은 안전교육의 개념과 범위가 불명확하고 학교 급별 계열성이 부족한 점 등을 보완하기 위해 기존 교육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유치원 교육과정은 2018년 누리과정에 51차시 이상 반영할 예정이다.
 

2018학년도 적용을 위해 경기도안전교육과정을 반영한 ‘안전교육 공개수업 및 정책 설명회’를 경기도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개최하며, 12월까지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설명회는‘미래사회 핵심역량 중심의 학생 안전교육’을 주제로 유·초·중등 안전교육 연구 중점 학교에서 학교 급별로 9일까지 실시되며, 공개수업을 통해 현장의 이해도와 전문성을 제고한다.
 

안전교육연구단 이영철 중등 회장(저현고 교장)은 “ 본 교육과정은 기존 재난대응 위주의 안전교육 틀에서 벗어나, ‘생명존중 교육’과 ‘청렴교육’을 안전교육의 중요한 철학으로 삼고, 학교 교육과정에 쉽게 반영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꿈과 상상력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안전정책과 오덕환 과장은 “안전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안전교육연구단을 통해 학교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일선 학교의 안전교육 업무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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