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회, 한국GM 철수 반대 및 기업 발전방안 마련 촉구 결의

입력 2017년11월02일 12시58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의회에서는 손민호 의원의 대표 발의로 지난 10월 19일 한국GM 철수설에 대해 안타까움과 깊은 우려를 표하며, 한국GM 철수 반대 및 기업 발전방안을 요구하였다.

 

손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온 한국GM의 변천사를 소개하면서 한국GM이 인천 경제에서 34%를 차지하고, 약 20만 개의 일자리가 관련되어 인천경제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되어온 한국 GM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결의안 주요 내용은 한국지엠이 토착기업으로 안정화될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정부는 산업은행이 글로벌지엠과 합의한 ‘GM대우 장기발전기본합의서’ 협약 만료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라는 것이다.

 

본 결의안은 10월 31일 제202회 계양구의회 2차 본회의에서 전 의원 동의로 채택되었으며 한국GM, 청와대, 산업은행 등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계양구의원들은 “인천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GM의 안정화를 위하여 정부, 정치권, 노동자, 시민이 힘을 합쳐 대책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본 결의를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