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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지난 2일 청운대학교(남구 도화동 소재)에서 화재 및 대테러 발생시 긴급구조기관․단체별로 분담된 임무와 역할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유기적인 협조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2017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병행하여 실시한 이번 훈련은 남부소방서․구청․경찰서․보건소 등 14개 유관기관,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낙뢰 및 번개로 인한 건물붕괴와 화재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시나리오로 진행되었다.
 
단계별 훈련사항을 살펴보면  제1단계(상황부여 및 초기대응활동) ,제2단계(건물붕괴에 따른 긴급구조기관 대응활동), 제3단계(긴급구조 유관기관, 단체 공조체계 구축 및 입체적인 인명구조 활동) , 제4단계(재난현장 복구활동 및 연소확대에 따른 종합방수), 제5단계(훈련종료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성기 인천남부소방서장은 훈련을 마치면서 강평을 통해 “실전을 방불케하는 이번 훈련을 토대로 남구 관내 대형재난 발생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