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비판

입력 2017년11월07일 20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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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치에 돌아와 보니 과거와 달리 국회에 참 사이코패스들이 많이 진출해 있다고 느꼈다....

[연합시민의소리] 7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제명에 반발하는 친박(친박근혜)계에 대해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고 거듭 비판하면서 "지난 4년 4개월 동안 경남지사로 지방에 가 있다가 중앙정치에 돌아와 보니 과거와 달리 국회에 참 사이코패스들이 많이 진출해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각 정당에 고루 분포된 사이코패스들이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는 한국 정치판이 참으로 암담하다고 생각했다"며 "국민에게 이들의 행각을 철저히 알려 더 이상 사이코패스들이 국회에 진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지방선거와 총선을 거치면서 성숙한 국민 의식이 이를 가려줄 것으로 굳게 믿는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날 내 나라 안보를 걱정하며 한국 정치판도 여야를 떠나 정상적인 정치인들만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이고 한국당의 인터넷 방송인 '민경욱의 파워토크'에 출연해 "친박 청산과 보수대통합은 별개"라며 "친박 청산은 나라와 당을 이 꼴로 만들었으니 책임지고 물러나라는 책임정치의 차원이고, 바른정당 의원들의 복당은 정치적 선택의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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