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13년 상반기 해양오염사고 유형 분석

입력 2013년07월05일 11시4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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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관내 해양오염사고 8건 발생, 향후 대비책 강구 -

[여성종합뉴스/ 민일녀]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2013년도 상반기 관내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총 8건으로 기름 및 폐기물 699ℓ가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사고건수는 167%(5건󰀺) 증가, 유출량은 99%(60,398ℓ󰀻)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해양오염사고는 전년 대비 증가하였지만 해양환경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200ℓ이하의 소량오염사고가 주로 발생하였으며 관내에 대형오염사고가 미 발생한 이유는 해양사고 30% 줄이기 프로젝트 추진 관련하여 전방위적인 예방활동을 실시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사고 원인별로는 부주의 7건, 고의 1건으로 분석되었고, 오염원 별로는 예인선 2건, 어선 2건, 화물선, 준설선, 준설부선, 육상시설 각 1건씩 발생되었다.
 
인천해경은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서해바다를 보존하기 위해 어민 등 해양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계몽․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해양오염사고 대응매뉴얼에 의한 방제훈련을 실시하여 신속한 방제대응태세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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