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김상길 부구청장 일행 평택미군기지 현장방문

입력 2017년11월14일 11시19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부평구김상길 부구청장은 지난 13일 임지훈 부평구의회 의장과 함께 부평미군기지에 남아 있는 마지막 시설물인 베이커리(빵) 공장의 평택 이전시점과 공사 진행 상황 등을 확인하기 위해 평택미군기지를 방문했다.
 

이날 김 부구청장 일행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측 협조를 받아 평택 베이커리공장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파악하는 한편, 내년 6월말 준공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일반적인 절차 상 준공 후 장비 설치가 가능하나, 이전을 앞당기기 위해 준공 전에 장비를 설치하기로 해 부평미군기지가 하루 빨리 부평구에 반환될 수 있도록 미측과 협의 중이다”며 “내년 6월말에 준공이 되면 기기 시험가동 등 테스트를 거쳐 하반기에는 베이커리 공장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부구청장은 “많은 인천 시민들이 부평미군기지 반환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일정에 맞춰달라”고 당부하며 구 관계자들에게 “부평미군기지 반환에 대비,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