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원전 등 산업시설에 대한 안전대책 강구와 수학능력시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황 대비' 주문

입력 2017년11월15일 20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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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15일 오후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문 대통령은 4시30분부터 진행된 회의에서 원전 등 산업시설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익일 진행되는 수학능력시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황을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원전을 비롯한 모든 산업시설의 안전상황을 철저히 점검해야한다”면서 “특히 수능시험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대비해야 하며 대책을 강구하되 수험생들의 심리정 안정까지도 배려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회의 후 진행된 춘추관 브리핑에서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책임 있는 당국자가 포항 지역에 내려가 수능시험 상황을 관리하라고 지시했다”면서 “국토교통부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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