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기초생활 수급자에‘희망의 소화기’나눠드려요

입력 2017년11월21일 20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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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21일부터 부평6동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방문해 희망을 나누는 소화기를 전달한다고 전했다. 
 

이번 보급활동은 부평지하상가혼성의소대와 함께 자발적인 화재 예방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 노인 세대 등을 방문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 보급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에 대한 소개와 집 안의 전기나, 가스 등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특히 난방이나 화기 취급이 부쩍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주택에 화재취약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세대를 방문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연말까지 보급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 소방서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을 통해 지자체, 사회복지단체, 의용소방대 등과 협업을 통한 화재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등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해 화재예방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체 화재의 24.3%, 화재사망자의 60.7%가 주택에서 발생하였고, 전체 주택 화재사망자 중 83.5%가 단독주택 등에서 발생하여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은 공동주택에 비해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소방시설이 부족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필수적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예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깊숙이 안전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급 활동에 나설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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