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 달성’ 눈앞

입력 2017년11월22일 19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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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청장 김홍섭)가 10월말 현재 생활폐기물 감량목표인 1만1,971t을 3.4%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중구는 지난해에도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7.3% 감량하고, 무단투기 단속 등을 통해 10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중구는 금년에는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구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먼저 9개 단위사업별 목표를 설정하고 맞춤형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구민들에 대한 홍보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또 각 동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청소행정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12개소에 꽃박스를 설치하고, 차이나타운 등 관광지에 관광형 클린하우스를 설치하는 등 지역여건에 맞는 청소행정을 펼치고 있다.
 

중구는 재활용률을 높일수록 생활폐기물의 감량이 이루어지는 것에 착안, 구청 전부서 및 산하기관에 재활용 분리배출이 철저하게 이루어지도록 재활용품 수거함 설치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아울러 공공부분의 감량노력이 민간으로 이어지도록 주민 및 사업장에 홍보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재활용 전용차량을 확보해 수거한 재활용품이 훼손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재활용될 수 있도록 업무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해 7,100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재정수입도 일정부분 증가하고 있다.

김홍섭 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목표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 관광도시에 걸 맞는 선진 청소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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