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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동소방서(서장 박성석)는 지난 21일 인천도시철도 2호선 만수역에 대한 겨울철 선제적인 화재예방 및 인명구조 방안을 위해소방서장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현지확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지하철역 현지확인 내용은 역사별 비상계단의 위치, 비상탈출로 파악 및 확인, 소화활동설비의 활용 방안, 효율적인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기관사가 없는 무인운전 시스템으로   현장 초기대응에 매우 취약하다. 따라서 화재발생시 선착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역사별 구조 및 피난경로 파악은 현장대응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남동소방서장은 “지하철은 특성상 화재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확인 및 훈련 등으로 겨울철 대형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