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중학교, 말벗 사랑 나눔 활동 훈훈한 봉사

입력 2013년07월05일 21시39분 김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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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83세 할머니 찾아 말벗친구

[여성종합뉴스/  부평중 3학년 3반 학생들과 이 반 조은주 담임교사가 지난달 27일 학생들이 모은 성금과 수박 1통을 들고 부평4동에 혼자 사는 원모(83) 할머니를 찾아가  꾸준한 말벗 사랑 나눔 활동이 훈훈한 화제다.

이날 손주 같은 학생들을 맞아 “이렇게 찾아와 말벗을 해주는 학생들에게 정말 고맙고, 아이들이 대견하다”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지만,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이 학생들은 지난 5월에도 부평4동 주민센터가 소개한, 이 지역 저소득 노인을 방문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조 교사는 “반 아이들이 성금을 자발적으로 모아 매 월 한번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면서 “혼자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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