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내 '폭발' 불길 커 접근 어려워

입력 2013년07월05일 21시56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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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으로 찍은 불길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5일 오후 8시 50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 내 4고로에서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 소방차 10여대가 긴급 출동했다.

포항남부소방서 소속 소방관 30여명이 신고 접수 직후 현장에 투입됐으나 불길이 워낙 거세 발화 지점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소방당국은 폭발 사고 규모가 비교적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보자는 포항제철소 화재 당시 근처 아파트가 흔들릴 정도로 큰 폭발음과 불길이 치솟았다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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