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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남부소방서(서장 문기식)는 지난 28일 오후 8시경 송하동 소재 한국농수산식품유 통공사 광주비축기지에서 야간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재난대응 취약시간인 야간에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을 설정하여 불시에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대형 재난발생 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 되었다.

훈련은 남부소방서 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비축기지 내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가정하여 실시되었으며, 주어진 재난상황에 대해 적정한 판단 및 대응조치 능력향상을 중점으로 훈련이 진행되었다.

문기식 서장은 “재난은 시기와 장소 등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여 유동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