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감염병 표본감시 기관 직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입력 2017년11월30일 21시44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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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10개 군·구 보건소 및 감염병 표본감시 기관 121개소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속 균종(CRE) 감염증을 포함한, 의료관련감염병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학술대회 겸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그 동안 산재해 있는 다제내성균 감염병 관련하여, 문제 해결에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 협력 대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질병관리본부, 인천시 및 군․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 및 표본감시 의료기관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가 표본감시사업 정책방향, 인천시 감염병 발생현황 및 의료기관에서의 감염병 활동사례 및 관리방안 마련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인천시는 감시의 목적 및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한편, 내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계획에 충실히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인천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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