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소방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 당부

입력 2017년12월01일 11시2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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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부소방서(서장 서상철)는 국가화재정보시스템(NFDS)에 의해 2017년 1월 1일부터 지난 11개월간 전국화재 3만9천956건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2만1천382건으로 전체 화재 발생의 약 53%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주의 화재 세부 원인으로는 담배꽁초가 6천453건(약 30%), 쓰레기 소각 3천436건(약 16%), 음식물 조리 3천397건(약 15%) 등 순으로 나타났다. 

겨울철에는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비화될 가능성이 높고 화재확대 위험성이 크다. 사소한 부주의로 인하여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부소방서는 대형화재 방지 및 시민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11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 4개월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화재안전등급별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를 실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119안전체험마당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요령으로는 가스레인지 가스차단 이상여부 확인, 전원코드 이상여부 확인, 전열기구 전원차단 등이 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여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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