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수능 전·후 청소년유해환경 민관합동 개선활동 실시

입력 2017년12월01일 21시1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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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일 인천 중구는 지난 11월 24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2017년 수능 전·후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민·관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활동은 수능 전·후 관내 중·고등학교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 주변에서 청소년의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업주의 법규준수 계도 및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깨끗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서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개선활동을 실시하기 위하여 인천광역시 중구청(교육지원과), 중부경찰서(생활안전과)뿐만 아니라, 청소년 보호 관련 민간단체(인천중부시민경찰연합회, 한국B.B.S.인천연맹 중부지회)와 시민명예감시원이 참여하였다.
 

민·관 약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인천과 신포동 주변 일반음식점 및 편의점을 순찰하며 업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신분증을 철저히 확인할 것을 안내하면서 점검대상 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제한 및 주류·담배판매 금지 표시 이행여부 및 판매여부를 집중 단속하였다.
 

또한, 청소년 보호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홍보 캠페인 활동도 병행하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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