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구민이 공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방사능 안전관리 추진

입력 2017년12월05일 18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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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에게 제공되는 식재료의 방사능 검사 강화

[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 식재료 유통을 걱정하는 구민의 불안감 해소와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건강 취약계층인 영유아(어린이집)에게 제공되는 식재료의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한다.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중구청 관내 어린이집 12개소에서 제공되는 조리식품 식재료를 합동 수거하여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방사능 검사항목으로는 요오드(131), 세슘(134+137)이며 「2017년도 식품안전관리지침」에 따라 신속검사법(1,800초)을 우선 적용할수 있도록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와 사전 협의하여 기구 및 시스템을 구비하여 기본 식단 쌀등에 대하여 신속검사한 후 검출 여부에 따라 해당급식소의 급식진행 또는 중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확인검사(10,000초)를 통해 최종 결과가 통보될 것이라고 한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검사 및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인천 보건환경연구원과 향후 건강 취약계층에게 제공되는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의 확대 시행을 결정할 예정”이며, “중구지역 유통식품은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소비자 먹거리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이 공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식품안전관리 추진으로 국민보건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별 방사능 기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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