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 428조8천339억원 2018년도 예산안 통과'

입력 2017년12월06일 10시4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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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출 예산안보다 1천375억원 순감

[연합시민의소리]5일 오후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정부 제출 예산안보다 1천375억원 순감한 428조8천339억원(총지출 기준)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재석 178명, 찬성 160명, 반대 15명, 기권 3명으로 가결했다.


국회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합의 원천 무효를 주장하며 끝내 표결에 불참했으나 내년도 새해 예산안이 법정 시한을 나흘 남겨둔 가운데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공무원 증원과 법인세법 개정 등에 반발한 보수 야당이 무더기 반대 토론에 나서 차수를 변경, 자정을 넘겨 예산안을 처리했다.

공무원 증원과 법인세법 개정 등에 공개 반대 입장을 밝힌 자유한국당은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은 "사회주의 예산 반대", "밀실 야합 예산 심판"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기습 시위를 벌인 뒤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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