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17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인천 1위 선정

입력 2017년12월06일 22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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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인천광역시 군·구 중 1위 기관,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중에서는 16위로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매년 권익위에서 조사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측정 대상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 직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리커트 척도(Likert scale) 방식으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 종합적으로 적용해 산출한다.
 

그동안 부평구는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업무추진비 공개,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등 강력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5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 3년 연속 부패사건 발생 제로(ZERO)기관으로 청렴한 자치구의 면모를 보여왔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이번 측정 결과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의 자세로 구민들에게 믿음을 주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청렴행정을 추진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기초자치단체로 구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구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 홈페이지에 1개월 이상 청렴도측정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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