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인천남부소방서(서장 류환형)는 8일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의 지속적인 화재예방 책임의식 강화와 자율소방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표지판 부착행사를 실시했다.
 

 우수업소의 선정요건으로는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관련 법령의 위반행위가 없고, 3년간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종업원의 소방교육과 소방훈련을 성실히 수행한 다중이용업소여야 한다.
 

  관내 다중이용업소 1,593개 영업장 중 서류심사, 현지실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위의 요건을 충족하는 올해의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까사올리브(남구 인하로47번길 5), 경원궁 주안점(남구 미추홀대로 646) 두 곳을 선정했다.
 

 해당업소는 앞으로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는 혜택이 부여되고 2년마다 화재발생 등 관계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경우 정기심사 후 우수업소 인증기간을 연장해 갱신 받게 된다.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 관계자는'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제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인증업소 관계자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민간자율안전관리문화가 확산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안전관리우수업소 제도를 통하여 다중이용업소 업주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