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실전같은 훈련으로!”부평모두몰 합동훈련 실시

입력 2017년12월19일 18시4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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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지난 15일 부평지하상가(부평모두몰)관계자들과 함께 화재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부평지하상가는 부평역 지하 일대에 1978년 최초로 지하도상가를 조성 후 인천을 대표하는 쇼핑몰로 자리매김 하면서 총 연장 1.8㎞, 전체면적 43,000㎡의 규모로 일 평균 유동인구가 10만명에 달하며 지난 2014년엔 ‘단일 면적 최다 지하상가 점포 수’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곳이다. 
 
이번 훈련은 소방, 상가 관계자, 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이 함께 훈련에 참여해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 인명 대피 및 구조활동, 지하가 배연 및 화재 진압활동 등 실전 위주로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하상가의 경우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현장 대응능력 배양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지하상가는 재난안전 예·경보시스템을 운영해 화재발생 시 구청,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및 단체에 상황을 동시에 전파하고 상가에 대피방송을 송출하는 첨단 시설을 갖춰 재난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또 상가 곳곳에 번호를 부여해 사고 발생으로 119에 신고할 때 위치 번호를 부르게 해 발생 장소를 파악할 수 있고 올바른 신고요령이 적힌 안내문을 부착해 신속한 현장 도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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