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올 여름 가볼 만한 농촌마을

입력 2013년07월09일 16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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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대표 리포트「RDA Interrobang」제103호 발간

[여성종합뉴스/홍성찬] 최근 어려워진 경제여건으로 인해 저소비 휴식형 여름휴가가 선호되는 추세이며, 심신의 피로를 풀고 색다른 경험과 건강도 얻을 수 있는 농촌체험관광이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인테러뱅 103호 ‘올 여름 가볼 만한 농촌마을’에서 농촌전통테마마을, 농촌교육농장, 농가맛집 등이 연계된 지역별 대표적인 농촌 휴가지를 소개했다.

농촌에는 전통문화와 청정 자연이 잘 보존돼 있고 농촌체험, 힐링체험, 전통체험, 교육농장, 미각여행 등 다양한 상품들이 마련돼 있다. 특히, 올 여름 가볼 만한 우리 농촌에는 방문객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켜 줄 삼총사가 기다리고 있다.

농촌전통테마마을은 어른에게는 고향의 추억을 일깨우고 아이들에게는 농촌을 알게 하는 시골집 같은 넉넉함을 전하는 곳이며, 농촌교육농장은 팍팍한 도시생활과 학원에 지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배움을 같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농가맛집은 농가마다 대대로 이어오는 내림의 음식솜씨를 통해 인스턴트 음식에 지친 이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 책자에는 각 도별 대표적인 휴가코스를 수록하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강릉 ‘소금강 장천마을’에서 물놀이와 소금강 트레킹, 전통방아 체험 등을 하고 횡성 ‘에덴의 꿀벌학교’에서 꿀벌의 지혜를 배우고 양봉산물을 이용한 생필품 만들기를 하며, 고성 농가맛집에서는 종갓집 며느리의 손끝에서 재현된 화려하고 푸짐한 ‘잿놀이 밥상’ 맛보기를 추천한다.

한편, 이 책자에서는 농촌에서의 여행문화가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숙박 인프라를 전통민박, B&B(Bed&Breakfast), 호스텔, 홈스테이 등으로 세분화해 발전시킬 필요가 있으며, 농촌관광 시설 지정에서 평가까지 일괄할 수 있는 시스템과 부처별로 추진되는 관광자원개발 프로그램의 컨트롤 센터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실속’과 ‘휴식’ 두 마리의 토끼를 쫓는 피서객이 궁금해 할 ‘올 여름 가볼 만한 농촌마을’이 담긴 RDA Interrobang (103호)는 인터넷(www.rda.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장 이금옥, 농촌자원과 정명갑 031-299-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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