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 제220회 정례회 폐회

입력 2017년12월20일 20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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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임지훈)가 지난 14일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2018년도 예산 7118억원을 의결하고 제220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2018년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908억762만원이 증액(15.2%)된 6872억5910만원이며 특별회계는 35억3267만원이 증액(16.8%)된 245억5666만원, 기금은 8억1771만원 증액(3.6%)된 238억2378만원이다.
 

예산특별위원회는 성과중심의 재정운용계획에 대한 타당성과 전년도 결산내용, 금년도 주요사업 추진사항 등을 참조해 과다편성 여부, 예산절감 요인의 유무,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등에 대해 세심하게 심사하여 일반회계에서 15건, 2억8686만원을 삭감했다. 2017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은 6879억4113만원으로 확정했다.
 

또한 부평구의회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함에 있어 97건의 시정요구사항과 27건의 건의사항을 집행부에 통보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결과를 의회에 보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조례 중 위원회 구성 관련조문 정비를 위한 일괄개정조례안’ 등 여섯 건을 원안 가결했고,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최용복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동암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을 위한 구의회 의견 청취’는 위원회 안으로 채택했다.
 
이와 함께 부평구의회는 김일환 의원이 발의하고 일곱명의 의원이 찬성한 ‘부평구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의결하고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향후 4개월간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한다는 조사계획서를 승인했다.

조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일환, 나상길, 박종혁, 유용균, 이소헌, 이익성 의원을 선임했고, 위원장에는 이익성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일환 의원이 선출됐다.
 

임지훈 의장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특별위원회에서 많은 논의와 토론과정을 통해 확정된 내년도 예산이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길 바란다. 2018년도 새해에는 55만 구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린다"며 폐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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