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두암119안전센터, 연탄배달 봉사 펼쳐

입력 2017년12월20일 21시4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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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 두암119안전센터 직원들이 기초생활수급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20일 두암119안전센터 소방관 10여명이 북구 풍향동에 있는 임모 어르신댁에 연탄 200여 장을 배달하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부착했다.
 

조태길 서장은 "소방관들은 불을 끄는 직업을 갖고 있지만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뜨거운 열정만큼 따뜻한 연탄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두암119안전센터는 또 설 명절에도 관내 어려운 가정을 적극 발굴해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센터 안에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을 설치하고 모금을 시작했다.
 

매일 출근과 함께 옷을 갈아 입으면서 주머니에 있는 돈을 모금함에 넣는다는 허용석 소방관은 “모금함에 돈을 넣을 때마다 ‘소방은 용감과 희생봉사’라는 소방가가 생각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온정이 활활 타오를 수 있는 불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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