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겨울철 가스시설 예방점검 실시

입력 2017년12월26일 11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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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가스 사용이 크게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안전사각지대 중심으로 2018년 2월 말까지 유형별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계양구, 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인천도시가스(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한파에 의한 가스사용량 증가에 따른 가스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노인의료 복지시설 45개소를 시작으로 설 연휴 기간 중 많은 사람들의 이용이 예상되는 재래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서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의 정상작동 확인, 가스밸브 노후, 배관매설, 고정상태 시설 및 기술기준 적정 여부 , 가스 누출 여부 ,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 LPG용기보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안전점검할 예정이며 ,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주요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의거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그동안 계양구는 2017년도 가스사용시설 등 416개소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부적합 시설 26개소에 대해서 개선 조치하여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했으며, “가정에서 가스이상 발견 시 계양구 지역경제과(450-5494) 또는 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435-1525), 인천도시가스(주)(570-7942)에 연락하여 안전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구 관계자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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