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유치원 통합교육 우수사례 발표회

입력 2017년12월26일 17시05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6일 남부청사에서 ‘유치원 통합교육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통합교육 우수사례의 공유 및 확산을 통해 통합교육을 활성화하고, 담당자의 통합교육 운영과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2017년 통합교육 거점유치원 6개원의 원장 및 원감과 통합학급 교사 및 특수교사, 교육지원청 특수담당 장학사, 경기도내 유치원 특수교육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사례발표와 강의 주제는 협력교수와 또래교수를 이용한 통합교육, 모든 유아는 함께 배운다, 장애유아의 초등학교 입학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특히, 깊은샘유치원 특수교사와 하늘빛유치원 일반교사는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간 협력교수, 비장애유아와 장애유아 간 또래교수를 통한 통합교육 등 현장에서 실천한 다양한 통합교육의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수원교육지원청 양해실 장학사는 유치원의 통합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장애유아가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상세하게 안내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각 유치원과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통합교육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경기도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 “장애를 조기 발견하여 교육적인 중재가 이루어질 때 2차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면서, “장애유아를 수용하는 태도와 인식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유치원통합교육은 향후 초․중․고교의 통합교육은 물론 사회통합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