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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공단소방서(서장 안영석)는 화재 등 재난발생 시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자 동절기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지난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단소방서 관내 지상식소화전 등 90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동절기 지표면 결빙으로 소방용수시설이 균열이나 내부 파손, 누수 여부 등을 살펴 소방용수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용수시설별 고장 및 사용가능 여부 확인 ,소방용수시설 표지판 유지·관리상태 파악 ,소방용수시설 사용 시 장애요인 시정조치 ,소방용수시설 소방차량 진입 가능여부 확인 ,비상소화장치의 소방호스 등 비품관리 상태확인 ,소방용수시설 관리·사용에 대한 주민 홍보 및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이다.

관계자는“화재진압의 필수적인 요소인 소방용수 일제 점검을 통해 화재발생 시 적정 활용으로 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며“소화전 주변 5미터 이내에 불법 주·정차를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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