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관내 스포츠센터 등 특별 점검 실시

입력 2017년12월27일 13시3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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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충북제천의 스포츠센터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함에따라 관내 스포츠센터 및 일반목욕탕과 영화상영관등 76개소 대상으로 소방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북구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소방안전관리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나서 겨울철 화재 취약시설과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가연성 인테리어 소재인 드라이비트와 우레탄폼 등의 사용 여부를 확인하여 화재위험 요소를 제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필로티 주차장 등 구조적인 문제점 파악 , 비상구, 피난통로상 장애물 설치 및 폐쇄 등 중점 확인, 자동출입문과 매립형방화문이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연동여부, 피난구유도등 안전시설 등 정상작동 여부,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훈련과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조태길 북부소방서장은 “이번 대형화재 참사로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던 만큼 우리지역에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소방시설 점검을 실시해 나가겠다”며 “안전한 광주를 만드는데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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