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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27일 오전 사회복지단체 네트워크 부평급식소에서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의 화재안전을 목표로 화재취약 계층에 보급하기 위해 소방안전협의회에서 기금으로 마련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200세트를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에 기증·전달한다.
 

전달받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의 도시락 배달 활동과 부평혼성의용소방대원들의 세대 방문을 통해 부평구 지역의 기초생활 수급자와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돼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겨울철을 맞아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게 되었다”며“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시는 많은 분들의 노력을 통해 우리 부평구가 보다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