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언제나열린 스마트도서관 개관식'개최

입력 2017년12월27일 22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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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 서구는 지난 27일 인천지하철 2호선 서구청역과 검단사거리역 등 2개 역사에 365일 24시간 무인 도서대출․반납시스템인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언제나 열린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의 자료제공이 소유에서 공유의 개념으로, 소장중심에서 접근중심으로 변화하는 사회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지식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인천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는 지하철 2호선 역사 중 유동인구가 많고 지역주민의 접근이 용이한 서구청역과 검단사거리역에 설치했다. 

이번 개관식을 시작으로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 1월 2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며, 도서관에 가기 힘든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해 적극 반기는 분위기다. 

‘언제나 열린 스마트도서관’은 1개소당 약 500여권의 도서가 적재되어 있으며 1회 2권까지 일주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스마트도서관의 이용은 서구 구립도서관에 회원가입이 되어 있어야 하며, 회원증은 구립도서관(검암, 석남, 검단, 심곡, 신석)에서 본인 확인을 거쳐 발급 받을 수 있다. 

서구는 주민들이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구민들의 독서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기존 5개의 구립도서관과 함께 무인도서관인 스마트도서관 2개소가 추가 설치되며 주민들에게시간 제약 없이 양질의 지식정보 자료를 제공하고 접근성 향상을 통한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21세기 문화 지식 정보화 시대의 지역사회 문화 창달과 평생교육의 장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개관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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