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신재생에너지 도시로 힘찬 도약

입력 2017년12월28일 21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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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총 18억여 원을 투입하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과 소형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 보급사업 등을 추진하여 2018년을 신재생에너지 도시조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최근 대기오염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 석탄 화력 발전에 대한 부작용 해소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대안으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보급이 중요한 정책으로 떠올랐다.

 

그동안 계양구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2011년부터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공공부문 청사, 사회복지시설 등 11개소에 태양광발전소 총 247kW를 설치 운영 중이고,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공공청사의 형광등을 LED조명등으로 교체, 저소득층 406세대에 LED 조명등 5,601개 교체, 구청사 순환펌프 등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를 완료하는 한편,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12곳에 설치하여 향후 무공해 전기자동차의 신속한 보급을 대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더불어, 2017년에는 소형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촉진을 위한 구민 직접 참여 사업으로 110가구에 주택 옥상이나, 베란다에 200W ~ 3kW 소형 태양광을 설치해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담당자는 “계양구가 신재생융복합 지원사업 자치단체로 선정된 만큼 신재생에너지 대중화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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