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밤 사이 강풍에 유리창 떨어진 사고 수습

입력 2018년01월09일 14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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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지난 8일 밤 사이 강풍을 동반한 눈으로 공사장 펜스가 떨어지고 빌딩에서 창문이 떨어져 사람이 다치는 등 사고 수습을 위해 출동했다.  
 

지난 8일 오후 11시 21분경 부개동의 한 공사현장 외곽의 대형펜스가 떨어져 위험하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출동했다.
 

현장은 강풍에 의해 공사장 철제 펜스 구조물이 인도 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위험하게 떨어져 있는 상황으로 현장 통제선을 설치한 후 안쪽으로 밀어넣고 고정시키는 등 현장을 정리하고 구청과 공사장 관계자에게 인계했다.
 

또 같은 날 저녁 8시 40분경 부평동의 한 빌딩에서는 7층 유리창이 떨어져 인근을 지나가던 시민 A(남,50)씨와 B(여,16)씨가 유리 파편에 맞아 손과 발목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물 관계자께서는 기상을 미리 확인하고 대비해 바람에 날아가거나 흔들릴 우려가 있는 구조물들을 점검하고 고정하는 등 안전조치를 당부한다”며“시민들께서도 위험한 상황을 목격할 경우 적극적으로 119에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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