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소방서, 119 산악 구조・구급함 일제 정비

입력 2018년01월15일 18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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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부소방서(서장 서상철)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겨울철 한파 및 폭설에 대비해 영흥 국사봉과 월미산 6개소의 산악 구조・구급함과 산악위치표지판을 일제 정비했다고 밝혔다.  

산악 구조・구급함은 산행 중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 발생 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소독약, 붕대 등의 응급의약품과 화재발생시 사용 가능한 소화기가 비치된 함을 말한다.

또한 함 외부에는 일련번호가 부여된 산악위치 표지판이 부착되어 있어 신고자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강명원 구조구급팀장(지방소방경)은 “시민들은 등산 시 안전장구 착용 및 산악위치표지판 확인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119 산악 구조・구급함 내부에 비치된 구급 의약품을 정기적으로 교환・점검 하고 있으니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 발생 시 안심하고 사용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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