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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은 17일 말바우 전통시장 내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하여 상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지킴이 강사양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말바우시장 보이는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방안으로 2018년 매월 1회 이상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지킴이 강사를 양성할 계획으로 안전한 시장문화를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 화재예방요령 , 상인들의 멘토링 조를 이룬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비상소화장치 점검 및 사용법,소방차량 길터주기 요령 등 계절에 맞는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급대원 방정수는 “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전통시장의 재난상황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대 도착 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안전지킴이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소방장 방정수는 말바우시장을 주축으로 하는 우산 119안전센터에서 구급대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0년 행정안전부에서 응급처치 분야 지방행정 달인으로 선정되는 등 생명소생분야 대한민국 최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