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경찰서‧신한은행 3,400만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입력 2018년01월24일 15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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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상당경찰서(서장 이상수) 성안지구대에서는 지난 23일  신한은행 금천동 지점은행원의 기지로 범인에게 3400만원을 인출하려던 A씨(이모씨,86년생,여)의 피해를 막았다.

보이스피싱범은 서울지검 검사를 사칭하여 피해자의 통장이 범죄에 연루되었다며 통장에 있는 현금 3,400만원을 인출하여 집으로 가져 가라고 한 후 피해자가 은행 내에서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서 거액을 인출하려 하는 것을 은행직원(김모씨, 당21세, 여)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어 피해자에게 고액현금수표 인출 문진표를 작성케 한 후 피해자가 문진표를 작성하는 사이 경찰에 신고하였으며,신고를 받은 경찰은 은행에 전화를 하여 경찰관이 도착하기 전까지 돈을 인출하여 주지 말 것을 당부하고, 현장에서 피해자를 만나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설명하고 예방조치를 하였다.
 
상당경찰은 “거액의 피해가 발생할 뻔한 사건을 뛰어난 관찰력으로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는 한편, “최근 노인을 상대로한 보이스피싱에서 젊은 여자를 노리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기승을 부린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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